1976년은 극동방송이 개국 20주년을 맞이하던 해였습니다. 이 합창제를 기획했던 윤학원 음악과장(현 인천시립합창단 지휘)은 ‘집을 팔아서라도 해보자’는 의욕을 가지고 제 1회 찬양합창제 개최를 추진했습니다.
제31회를 맞는 극동방송 찬양합창제는 그 동안 한국 성가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며, 교계와 교단의 연합의 장을 마련한 전통을 계속적으로 계승하고자 합니다.
올해는 극동방송 창사6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별로 연합합창단이 출연할 예정입니다. 또, 출연팀을 구성으로 60주년 기념음반을 제작하여 대외에 보급할 예정입니다.